2025년 12월 15일(월)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폐페트병 순환경제 모델 성과로 UN피스코 기후변화 대상 수상

기후변화 대응 선도한 강태선 회장, UN피스코 SDGs 대상 수상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한인 컨퍼런스'에서 강 회장은 '2025년 UN피스코 SDGs-기후변화 대응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UN피스코는 통일부 산하 UN 파트너 NGO 단체로, 글로벌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은 UN이 제시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의 기후위기 대응, 불평등 해소, 국제 협력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습니다.


강태선 회장과 함께 권경훈 두산건설 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등도 각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히말라야 기후 헌장과 자원 순환 시스템으로 환경 보호 앞장


강태선 회장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혁신을 선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지난 7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 기후 헌장 2025'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는데요.


이 헌장을 통해 히말라야가 직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한 원칙과 실천 방안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BYN블랙야크그룹을 포함한 4개 공동 주최 기업 및 기관이 서명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정부, 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BYN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배출부터 재활용, 제품생산, 소비까지 이어지는 국내 폐페트병 순환경제 모델의 상용화를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습니다.


최근에는 폐섬유 재활용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생태계 구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심사위원단은 강태선 회장에 대해 "산업과 기술, 사회 참여를 결합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모델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 기업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산업 혁신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구현한 글로벌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수상 소감으로 강태선 회장은 "자연과의 공존이 최우선 과제인 현시점에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의 최전선에서 목소리를 내는 지속가능한 기업이자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