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위해 전국 16개 지역서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실시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를 위한 쿠팡이츠서비스의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


쿠팡이츠서비스가 겨울철을 앞두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습니다. 


CES는 30일 '2025년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팡 이미지] 쿠팡이츠서비스, 하반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실시 “전국 16개 지역 1700여명 지원”.jpg사진 제공 = 쿠팡


이번 안전점검은 배달 이륜차의 주요 부품을 전문가가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ES는 지난 2023년부터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를 위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5,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혹서기와 혹한기에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이륜차 사전 점검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겨울철 대비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안전점검


이번 하반기 안전점검은 지난 17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청주, 대구,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겨울철은 눈길과 빙판길로 인해 이륜차 운행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정비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제동장치, 타이어, 등화장치, 소음·배기가스, 조향장치 등이 포함되며,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미션오일 등 주요 소모품은 상태 진단 후 무상으로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운전 방법 등을 담은 배달파트너 맞춤형 안전교육도 추가로 운영합니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들에게는 헬멧, LED암밴드, 휴대용플래시 등 안전용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겨울철은 세심한 안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비가 중요하다"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