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리미엄 양모 슈즈 '에버에이유', 한국 시장 진출

하이라이트브랜즈가 호주 프리미엄 양모 슈즈 브랜드 '에버에이유'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입니다.

24일 코닥어패럴과 말본골프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이번 에버에이유 런칭을 통해 슈즈 카테고리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호주 시드니에서 탄생한 에버에이유는 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서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현재 미국, 영국 등 약 20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Be whoEver you are'라는 슬로건 아래 어떤 순간과 계절에도 나답게 가장 멋진 모습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라이트브랜즈

호주 서핑 문화와 프리미엄 양모의 만남

에버에이유는 1960년대 호주 서퍼들이 체온 유지를 위해 사용했던 양모 부츠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양모 신발을 넘어 호주 문화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호주 출신 프로 서퍼 로라 에네버를 후원하고, 시드니의 대표적인 해변인 본다이 비치의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과 다양한 서핑 커뮤니티와 협업하며 호주 서핑 문화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에버에이유의 핵심 경쟁력은 100% A등급 호주산 메리노 양모에 있습니다.

털 빠짐이 없는 촘촘한 밀도의 16mm 양모를 안감에 사용해 폭신한 착화감과 뛰어난 보온성, 우수한 통기성과 습기 조절 기능을 제공합니다.

생활방수 처리된 겉감은 관리가 용이하며, 경량 TPU 인솔과 접지력이 강한 에버그립 아웃솔 덕분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웃솔은 안정적인 보행과 눈길, 빙판길, 우천 시 미끄럼 방지 효과도 제공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사진 제공 = 하이라이트브랜즈

다양한 제품군과 합리적인 가격대

에버에이유는 기본에 충실한 방한용 부츠부터 슬립온, 모카신, 플랫폼 등 시즌리스, 젠더리스 라인업을 폭넓게 갖추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최고 등급의 100% 천연 양모를 사용했음에도 7만 원대부터 2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키즈 라인업도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시밀러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베이직 시리즈부터 유니콘, 코알라,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 시리즈까지 선보여 어린이 소비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올 하반기 에버에이유의 주력 모델은 스타크와 벤터스입니다.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스타크는 오리지널 양모 부츠에서 벗어나 군화 모티브의 일병 트루퍼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신고 벗기 편한 기장에 끈 장식과 양모 트리밍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합니다. 숏 버전과 롱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사진 제공 = 하이라이트브랜즈

벤터스는 발등 컬러 스티치 장식이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슬립온으로, 낮은 굽과 4cm 플랫폼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립니다.

에버에이유는 향후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겨울 액세서리까지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9월 24일에 공식 온라인몰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오는 9월 29일에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섭니다.

핵심 타깃층을 겨냥해 29CM, 무신사,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과 슈마커 등 오프라인 편집샵에도 입점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에버에이유 런칭을 통해 골프,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를 넘어 슈즈까지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에버에이유의 특장점을 활용해 코닥어패럴, 디오디 등 기존 보유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며 시너지 효과도 추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호주식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반영한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신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