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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나 노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보디가드 드론'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첨단 기능을 탑재한 '보디가드 드론'을 공개했다.
귀가 중인 여성이 주머니 속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소형 무인기를 호출하면 무인기가 여성의 귀갓길을 안전히 에스코트해주는 것이다.
보디가드 기능뿐 아니라 산불 감시와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르면 2020년대에는 이같은 드론의 활약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세계 드론 시장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6조 5천억원에 이르렀으며 정부는 현재 세계 7위권인 국내 드론 기술을 10년 뒤엔 3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