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레코드피자, 연간 50억 원 규모 식자재 공급 협약 체결

동원홈푸드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레코드피자'를 운영하는 알피케이컴퍼니와 식자재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협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협약식은 1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알피케이컴퍼니의 김석영·김진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전국에 분포된 37개 레코드피자 매장에 연간 약 5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까지 총 3만여 종에 달하는 폭넓은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식자재 공급 협약으로 상호 동반 성장 기대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알피케이컴퍼니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알피케이컴퍼니가 운영하는 레코드피자는 지난 2017년 서울 오목교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피맥 프랜차이즈입니다.

레코드피자는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8인치 대형 피자와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 펍으로 특화된 매장 분위기와 트렌디한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