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실시간 통역부터 보이스피싱 탐지까지... '갤럭시 AI'로 더 똑똑해진 신제품 3종

갤럭시 AI로 더욱 강력해진 삼성전자의 신제품 라인업


삼성전자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3종을 오는 19일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들은 모두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갤럭시 S25 FE, 탭 S11 시리즈, 버즈3 FE 국내 출시 (1).jpg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를 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 사용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영상 시청 중 노이즈를 실시간으로 줄여주는 '오디오 지우개'와 보이스피싱을 AI로 탐지하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도 지원합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와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두께 7.4mm, 무게 190g으로 휴대성도 개선되었습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경험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AI 기능의 조합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갤럭시 S25 FE, 탭 S11 시리즈, 버즈3 FE 국내 출시 (2).jpg사진 제공 = 삼성전자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 기능과 함께 '갤럭시 AI'를 활용하면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mm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형 S펜은 그립감이 개선되었으며, 원뿔 형태의 펜촉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입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갤럭시 탭 S11'은 최대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장시간 작업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갤럭시 S25 FE, 탭 S11 시리즈, 버즈3 FE 국내 출시 (3).jpg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6일까지 '더블업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타벅스 콜라보 사은품과 정품 액세서리 50%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중고 갤럭시 제품 반납 시 최대 74만 원을 보상해주는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갤럭시 버즈3 FE, AI로 더욱 스마트해진 오디오 경험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더욱 커진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AI 기능도 대폭 강화되어 이어버드에서 직접 '제미나이'를 호출해 일정 확인이나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비스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외국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언어로 실시간 변환해 들을 수 있어 해외 여행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 할인 쿠폰과 25W PD 절전형 충전기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세 제품 모두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갤럭시 AI'를 바탕으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보다 편리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25 FE, 탭 S11 시리즈, 버즈3 FE 국내 출시 (6).jpg사진 제공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