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025년 추석 맞아 프리미엄 '지정 산지' 청과 기프트 확대

롯데백화점이 2025년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청과 선물 시리즈인 '지정 산지'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정 산지'는 롯데백화점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국내 우수 산지에서 고객만을 위해 사전 확보한 청과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이 제품들은 고도, 위도, 일조량 등 최적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농부의 기술, 우수한 품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산지에서만 생산됩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명품 청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완벽해야 한다는 바이어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반 청과보다 최소 10% 이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025년 상반기 매출 기준 120% 신장률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지정 산지 품목을 지난 설 대비 50% 확대하고,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 신규 품종을 추가했습니다.

비대제·착색제 없는 프리미엄 사과부터 이색 국내산 과일까지

특히 매년 청과 사전예약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사과의 경우,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엄선된 산지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사과 지정 산지의 가장 큰 특징은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만을 선별했다는 점입니다.

비대제는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과육을 무르게 만들어 식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식감까지 고려한 농법으로 인정받는 영주, 안동, 제천 등의 생산지를 지정 산지로 선정해 프리미엄 추석 사과를 선보입니다.

배 역시 나주, 상주, 천안 등에서 재배된 11 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신고배를 1차로 확보한 후, 투명하고 맑은 갈색빛을 띠는 최상품만을 2차로 선별해 제공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량 청과만 담은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머스캣'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사과·배·샤인머스캣'이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 과일도 지정 산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한경면에서 재배한 애플망고 중 상위 1%만 엄선한 '홍망고', 15Brix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는 충청 청양의 '머스크 멜론', 일교차가 큰 경북 상주 팔음산 자락에서 재배해 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향이 특징인 '샤인머스캣' 등을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산지별 특색 살린 다양한 곶감 선물세트도 준비

보관이 용이한 청과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곶감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자연 건조되어 쫀득한 식감의 '완주 두레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을 생산하는 청도의 고당도 '청도 반시'를 비롯해 '상주 둥시', '산청 고종시', '진주 대봉시'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견과류를 곶감에 말아 한입 크기로 포장한 '곶감말이' 시리즈도 함께 선보입니다.

장용희 롯데백화점 Fruit&Vegetables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청과만을 확보하기 위해 토양과 기후, 배수 조건까지 면밀하게 살펴보며 지정 산지를 발굴했다"며, "청과가 지정 산지 고유의 우수한 특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매일 샘플링을 거치며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지정 산지 기프트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