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아파트를 게임처럼 고른다?... DL이앤씨 '디버추얼' 서비스 확장

DL이앤씨,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 '디버추얼' 서비스 확대


DL이앤씨가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주택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15일,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분양 현장에 적극 적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DL이앤씨) 디버추얼로 구현한 '아크로 드 서초' 침실(1).jpg사진 제공 = DL이앤씨


디버추얼은 지난 2022년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 서비스입니다. 이 기술은 주택전시관에서 실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평면과 옵션 상품을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객들은 마치 게임을 하듯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조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주택 구매 결정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범위 대폭 확대로 고객 선택권 강화


DL이앤씨는 현재 자사의 주요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디버추얼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 개 옵션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범위를 20여 개 평면과 60여 개 옵션으로 크게 확대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 프로젝트에서는 서비스 범위가 대폭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의 옵션까지 구현되어 수백만 가지의 조합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선택지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DL이앤씨) 디버추얼로 구현한 '아크로 드 서초' 침실(2).jpg사진 제공 = DL이앤씨


디버추얼의 기술력은 이미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적극 활용하며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접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라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