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전설적인 유령선, 레고로 재탄생

레고코리아가 영화 팬들과 레고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세트를 선보입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고 캡틴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10365)'이 오는 15일 공식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유령선을 총 2,862개의 브릭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컬렉터블 아이템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해적선 세트는 영화 속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

높이 솟은 돛대와 찢어진 검은 돛이 특유의 음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갑판을 분리하면 촛대와 다양한 가구로 꾸며진 선장실의 세밀한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착식 보트와 미니피겨 형태의 뱃머리 조각상까지 세심하게 재현되어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실감 나는 기능성과 다양한 디스플레이 옵션 제공

이 레고 세트는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다양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려 선체 양옆의 포구를 펼칠 수 있으며, 배의 조타륜으로 방향타를 움직이는 기능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엘리자베스 스완을 포함한 8개의 미니피겨가 함께 제공되어 영화 속 명장면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델의 크기는 길이 64cm, 폭 23cm, 높이 64cm로 상당히 웅장합니다.

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

완성품은 두 가지 방식으로 전시가 가능한데, 선체에서 수면 아래 부분을 분리해 항해하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제품에 포함된 받침대에 정박한 모습으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레고 마니아들과 '캐리비안의 해적' 팬들은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2025년 9월 15일부터, 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는 9월 17일부터 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469,9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한편, 레고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2025년 9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방송에서는 제품 실물이 최초로 공개되며, 선주문 고객을 위한 특별 증정품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