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363% 급증... 글로벌 시장 선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급증...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헬스케어로봇 선도 기업 바디프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2025년 8월 기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3%나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바디프랜드_사진자료] CES 2025에서 공개된 AI헬스케어로봇 '733'.jpg사진 제공 = 바디프랜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상반기에만 이룬 기술 수출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는 사실입니다. 


바디프랜드 측은 이러한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4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 '헬스케어로봇'으로 패러다임 전환


이처럼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이 급증하는 배경에는 글로벌 마사지체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마사지체어 생산 및 제조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헬스케어로봇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마사지체어 시장이 단순 안마 기능을 넘어 건강 관리와 의료 기능이 결합된 '헬스케어로봇'으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산업 표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도하며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전파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K-헬스케어의 저력을 입증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바디프랜드는 오는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를 교두보로 삼아 헬스케어로봇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