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떠나기 좋은 '1박2일' 해외 여행지

휴가를 낼 수 없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은 지금 당장 떠나고 싶어도 쉽사리 떠나지 못한다.

이들을 위해 국내에서 가깝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온갖 맛집도 탐방할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또는 잘만 하면 1박3일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어떤 시간대의 비행기 표를 끊느냐에 달려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래 소개하는 여행지를 살펴보고 당장 가까운 주말에 친구 혹은 연인과 떠나면 어떨까?

1. 도쿄

일본 도쿄에는 온천부터 쇼핑까지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오다이바와 맛집과 쇼핑몰이 잔뜩 모여있는 시부야, 신주쿠 등이 있다.

특히 도쿄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도깨비 여행이 잘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이 주말에 다녀오곤 한다.

2. 홍콩

홍콩은 아름다운 야경과 쇼핑으로 유명한 도시다. 따라서 짧은 일정이라도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리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며 해리티지 1881, 소호와 롼콰이펑 등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보자.

3. 상해

사실 중국은 너무나 넓어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중에서도 상해는 가깝고 지하철도 잘 되어있어 신천지, 푸동 등 이색적인 여행지를 둘러보기에 무리가 없다.

4. 칭다오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로도 유명한 칭다오는 유럽을 닮은 아름다운 도시다.

맥주 박물관과 마을을 둘러보고 난 후 한 손에 칭다오 맥주를 들고 바다를 구경하면, 짧은 일정 속에서도 여유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5. 교토

일본의 정취와 전통 저택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교토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일본식 가옥에 묵으며 한가하게 동네를 돌아다니는 것도 좋겠다.

6. 마카오

보통 마카오는 홍콩에 가는 이들이 함께 패키지로 묶어 방문하는 곳이나, 마카오만 다녀오는 여행객들도 최근 늘고 있다.

또 마카오에는 홍콩 못지 않게 많은 맛집과 볼거리가 있어 만족도가 높다.

7.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사원을 비롯해 볼거리가 많은 다자이후와 운치 있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

또는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가득한 유후인 온천 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이들은 모두 하루만에 돌아볼 수 있어 부지런히만 움직이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