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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전 거대 암석 깎아 만든 고대 사원 (사진)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는 1200년 전 세워진 고대 사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via wittyfeed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는 1200년 전 세워진 고대 사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하나의 거대한 바위를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들었다는 인도 엘로라의 까일라사 사원(Kailasa Temple)을 소개했다.

 

하나의 암반을 깎아 만들었다는 해당 사원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모시는 곳으로 8세기 드라비다 건축 양식의 절정을 보여준다.

 

힌두교 신화에 따라 시바신이 살고 있는 카일라스 산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든 해당 사원은 만드는데 거의 20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40만톤에 달하는 암석을 깎아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보통 거석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옆으로 파고 들어가는 양식을 이용하지만 까일라사 사원은 위에서 아래로 파 내려가는 양식을 따랐다는 것이다.

 

어려운 양식을 택했음에도 사원을 떠받들고 있는 코끼리 조각상들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 같고, 사원의 외벽에 새겨진 그림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다.

 

한편 까일라사 사원을 볼 수 있는 엘로라 석굴은 인도 아우랑가바드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훌륭한 절경을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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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