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핀란드로 거듭나는 영양군, 성수동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

대상그룹이 소멸위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하며,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사진 제공 = 대상

지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되었습니다.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포지셔닝할 계획입니다.

서울 성수동에서 만나는 영양군의 모든 것

서울 'MM성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영양군의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과 함께 지역 명소 체험, 특산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개발한 특별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셰프는 지난 1670년 조선시대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이 집필한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요.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 산나물, 착한송이를 활용한 분식 플레이트는 고추잡채주먹밥튀김, 산나물초고추장무침, 영양고추장떡볶이, 착한송이조림을 곁들인 육전, 초화주 쿨피스로 구성되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영양군 명소체험' 공간에서는 영양 자작나무숲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별자리와 소원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영양만점 스토어'에서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영양 고춧가루, 산나물, 꿀, 잡곡 등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양군 굿즈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은 네이버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현장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합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은 성수동 한가운데서 영양군의 다양한 명소를 접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한 차원이 다른 분식 요리를 맛보는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영양군의 무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지향 가치인 '존중'을 본업인 '식'에 적용한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통해 소멸위기 지역들이 가고 싶은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상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