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망원동 홍보관에서 '도심 속 캠핑' 콘셉트 체험형 시음회 개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 홍보관에서 '도심 속 캠핑'을 콘셉트로 한 체험형 막걸리 시음회를 다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인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MZ세대에게 새로운 음주 문화를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제공 = 서울장수

서울장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망원동 홍보관을 통해 정기적인 막걸리 시음회를 운영하며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기준 누적 방문객 7,5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특히 일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최대 35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달밤장수' 슬러시 최초 공개

하반기에 재개되는 망원동 홍보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주요 타겟은 망원시장과 한강공원을 찾는 2030 소비층으로, 방문객들은 서울장수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품 '달밤장수'를 슬러시 형태로 현장에서 최초 공개하는 점이 주목됩니다. 

또한 지난 6월 SSG랜더스필드 구장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달빛유자 슬러시'를 비롯해 '장수 생막걸리', '월매', '달빛유자', '장홍삼 장수 막걸리',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 서울장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장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 룰렛 이벤트, SNS 포토존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걸리 브랜드로서, MZ세대의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새로운 막걸리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며 "망원동 홍보관은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전통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하반기에도 전통을 일상 속에서 편하게 경험하고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문화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장수는 오베이 협업, SSG랜더스필드 '달빛유자 슬러시' 입점, 2025 막걸리 엑스포 내 스틸덕 협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에게 더욱 친숙한 전통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