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목)

한국타이어 '벤투스' 유럽 진출 20주년 맞아...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선도"

한국타이어 '벤투스' 유럽 시장 20주년,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인정받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가 유럽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1년 유럽 시장을 겨냥해 론칭된 '벤투스'는 2005년 UHP(Ultra High Performance) 라인업 1세대 모델인 '벤투스 S1 에보'를 현지에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성능 세단과 SUV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해왔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로 유럽에 론칭한 4세대 최신 UHP 제품 '벤투스 에보'입니다. 


[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행사 개최.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 제품은 현지 스포츠카 및 슈퍼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는데요. 


'벤투스 에보'의 핵심 경쟁력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된 최적 컴파운드를 채택해 특정 성능 향상 시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 현상을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제동력, 코너링, 연비 효율, 마일리지 성능 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차량의 주행 성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의 높은 평가와 프리미엄 브랜드 공급 확대


'벤투스' UHP 라인업의 우수한 기술력은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벤투스 에보'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주관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벤투스' 브랜드 제품군은 '아우토 빌트 알라드', 영국의 '오토 익스프레스' 등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기술력을 입증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현재 전 세계 30여 개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톱티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 활약하며 유럽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뉘르부르크링 24시 시리즈' 등 유럽에서 개최되는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함으로써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벤투스' UHP 제품의 기술력 개발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20주년 기념 브랜드 체험 행사와 미래 전략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유럽 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브랜드 체험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유럽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벤투스 익스피리언스'를 열었는데요. 이 행사에서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 참관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에서의 슈퍼카 시승 체험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앞선 4월에는 독일에서 '벤투스 에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5'를 개최하여 현지 소비자들과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력을 공유했습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3' 등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가장 진보된 UHP 기술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트랙과 일상을 아우르는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의 출시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포함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혁신을 이어나가며 초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