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 성공적 개최

르노코리아가 지난 25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인식은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결실로,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빠른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3차례에 걸친 교섭 과정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 합의안은 지난 7월 25일 개최된 사원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이로써 르노코리아는 2025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생산 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르노코리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토대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공장은 올해 초 대규모 설비 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습니다.

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이러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최신 순수 전기차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부산공장이 '미래 모빌리티 생산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의미하며, 르노코리아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