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오늘(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이번 추석은 개천절부터 한글날, 주말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최장 10일간의 휴식이 가능해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이마트는 연휴 전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4일 늘리고 상품권 혜택도 강화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별 차등화된 혜택으로 조기 구매 유도
이마트의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일찍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차 기간에는 행사카드 결제 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금액대별로 최소 4만5천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2차 기간에는 10%가 적용되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5%로 최소 1만5천원부터 최대 50만원이 제공됩니다. 모든 혜택은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적용됩니다.
특히 올해는 사전예약 1·2차 구간의 상품권 증정률을 전년 대비 각각 3%p와 2%p 상향하여 고객들의 체감 혜택을 높였습니다. 1차 증정률은 전년 12%에서 올해 15%로, 2차 증정률은 전년 8%에서 올해 10%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고물가 시대 '실속' 중심의 선물세트 구성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실속 있는 선물세트 구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보다 20% 확대했습니다.
특히 배는 장기화된 폭염으로 명절용 대과 비중이 줄었음에도 물량을 사전 확보하여, 사전예약 행사가를 지난 추석 대비 약 10% 낮췄습니다. '유명산지 배'와 '나주 전통배'를 각각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사과는 전년 추석과 동일한 가격으로, '유명산지 사과'를 40% 할인한 가격에, '사과 VIP'를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한우 세트는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규 세트를 출시하면서도 주력 상품의 가격 방어에 주력했습니다.
찜갈비에서 구이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피코크 한우 갈비살 모둠구이 세트'를 신규 기획했으며, 간편 조리가 가능한 '설성한우 양념 소불고기 세트'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의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신규 세트가 눈에 띕니다.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과 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선물세트를 출시하여 '제주 옥두어 세트 1호'와 '제주 옥두어 세트 2호'를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9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 1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전복 세트'는 행사가를 전년보다 10% 인하하거나 동결했습니다. '덕우도 활전복 1호'와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를 각각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량 구입이 많은 통조림, 조미료 등 가공상품의 세트 물량을 20% 확대하고, 일상용품은 극가성비 세트를 강화해 선물 부담을 낮췄습니다. 또한 10+1, 2+1 등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선물 준비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큰 만큼, 이마트가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미리 알뜰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