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롯데백화점, '인천 최초' 역사 썼다...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전격 오픈

인천 최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오픈


롯데백화점이 지난 8월 14일 인천점 1층에 인천 지역 최초로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공식 오픈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남성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루이 비통의 다양한 남성 상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1. [롯데쇼핑-롯데백화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jpg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에서는 현재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가 이끄는 2025년 겨울 남성 컬렉션 전체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디자이너 니고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20세기 작업복 아카이브와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한정판 협업 컬렉션으로 럭셔리 쇼핑 경험 강화


이번 매장에서는 '루이 비통 X 니고' 협업 컬렉션의 인기 상품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미니 사이즈의 '쇼퍼 토트' 가방과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출시된 '한정판 LV 트레이너 스니커즈' 등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롯데쇼핑-롯데백화점] 루이 비통 2025년 겨울 남성 컬렉션.jpg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2019년 개점 이후 '보테가베네타', '까르띠에'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며 인천 지역의 럭셔리 쇼핑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남녀 복합 매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단순한 브랜드 유치를 넘어 인천 지역의 고급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럭셔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 거점 점포로서 인천점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