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0대 남성, 영업 종료된 이자카야에 침입해 여성 추행으로 체포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영업이 끝난 이자카야(일본식 술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잠자고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13일 일본 지역 매체 시즈오카TV의 보도에 따르면, 시즈오카 경찰은 시즈오카시 시미즈구 니시쿠보에 거주하는 35세 호텔 청소원 A씨를 건조물침입 및 비동의 추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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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올해 5월 하순 시즈오카시 아오이구에 위치한 영업이 종료된 이자카야에 무단으로 침입한 후, 내부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자신의 신체가 접촉당하는 것을 인지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범행 경위와 피해자 상황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해당 이자카야 주인과 지인 관계였으며,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집이 멀다는 이유로 가게 주인으로부터 잠시 가게 안에서 쉬도록 권유받아 혼자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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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우연히 이 가게 앞을 지나가다 여성이 혼자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당시 이자카야의 출입문은 잠겨 있지 않아 A씨가 쉽게 침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