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마블·스미코구라시 대형 팝업스토어로 여름 몰캉스 열기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 연령층을 겨냥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입니다. 오는 8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글로벌 IP '마블'과 귀여운 캐릭터 '스미코구라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요소를 접목해 몰캉스 트렌드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MZ세대 취향 저격하는 캐릭터 IP 전략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최근 '캐릭터 컬처'와 '키덜트' 문화로 대표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며 다양한 IP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4월 잠실 월드몰에 오픈한 '메타몽의 타임캡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잠실 일대에 조성된 포켓몬 타운은 약 4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작년 7월에는 '산리오 캐릭터즈'와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굿즈 완판 사태와 SNS 인증 릴레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는 마블 세계관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콘셉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타노스 등 인기 히어로 캐릭터 모형은 물론, 최근 개봉한 '판타스틱4'의 신규 히어로 모형도 국내 최초로 전시되어 마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아이언맨 슈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마블 비밀 서랍 피규어 스파이더맨', '베놈' 등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요.

한정판 굿즈와 특별 할인으로 소장 가치 높인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컬렉터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아이언맨 MK 전 시리즈를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베놈,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 블랙 등 희귀 소장 피규어도 전품목 20% 특가로 한정 판매합니다. 또한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2등신 비율의 작은 피규어로 제작한 '코스베이비'와 스파이더맨 디럭스 한정판 등 특별 상품도 마블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캡틴 아메리카 고블렛 잔 세트', '마블 GO 카트 시리즈', '마블 점핑 히어로 키링', '마블 미니미 히어로 스티커'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어요.

한편, '스미코구라시 아쿠아리움 팝업스토어'는 수족관 콘셉트로 꾸며져 1020세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토카게', '에비후라이노싯포', '네코', '돈카츠' 등 대표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10주년을 맞아 탄생한 신규 캐릭터 '진베상'도 국내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첫 공개 신제품이자 팝업스토어 단독 상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수족관 테마에 맞춘 봉제인형, 문구류, 키링, 생활소품 등 100여 종 이상의 한정판 굿즈가 준비되어 캐릭터 마니아들의 소장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김선엽 키즈팀장은 "최근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방학 시즌을 맞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팝업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