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WiFi 이용 가능
2017년부터 서울 시내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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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향후 5년간 총 4,605억원을 투입해 서울을 세계적인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는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비롯해 서울 전역을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버스는 2017년까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목표로 현재 통신사 등과 협의 진행 중이며, 서울 지하철은 와이파이 속도를 약 100배 빠르게 개선토록 추진 중이다.
또한 공원이나 상권밀집지역, 고궁, 관광지 등 서울 시내의 공공장소에 1만개의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 시민은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미래에는 서울이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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