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화)

소개팅 옷차림 올렸다가 '공대생 신분' 털린 대학생


via 온라인 커뮤니티

 

공대생들의 교복이라는 '체크남방' 때문에 신분을 들키고 만 남성의 웃픈 사연이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음 날 소개팅에서 입을 옷을 골라달라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곳에는 평소 비슷한 유형의 글이 빈번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눈썰미 또한 상당했다.

 

이번 글에서는 자켓 안에 수줍게 감춰진 체크남방을 발견한 누군가가 "초면에 죄송한데 공대생이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A씨는 "네. 어떻게 알았지ㅠㅠ"라고 의아해했는데 그 밑에 다른 누리꾼이 "체크"라고 단호하게 설명해 예외 없는 예리함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냉정한 혹평이 쏟아지자 A씨는 수차례 코디를 손봤지만 끝까지 "2% 아쉽다"는 평을 들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