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홍대입구역에서 신제품 '탱글' DOOH 광고 선보여

삼양식품이 새로운 면류 제품 '탱글'을 홍보하기 위한 대형 디지털 아웃오브홈 광고를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에 이은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탱글'을 포지셔닝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 삼양식품

감각적인 메시지와 비주얼로 MZ세대 공략

이번에 공개된 홍대 DOOH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젊음의 정점에서 즐기는 새로운 면의 세계'라는 감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고 속 '탱글'은 이름에서 연상되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통통 튀는 비주얼을 강조하여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여기에 밝은 색감과 리듬감 있는 음악적 요소를 더해 광고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탱글이 단순한 면류 제품이 아닌 하나의 경험 콘텐츠로서 MZ세대의 일상에 파고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