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누나를 위해 손수 콘서트 티켓과 두둑한 용돈을 마련해준(?) 아이의 예쁜 마음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 가고 싶다는 누나에게 동생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이가 직접 만든 콘서트 티켓 세 장이 담겨 있다. 엉성하긴 하지만 선명한 도장까지 깨알 같은 디테일이 돋보인다.
그 옆에 보이는 넉넉한 양의 장난감 돈에서는 돈 걱정 하지 말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동생이면 업고 다닐 거다",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