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온열질환 예방 위한 여름철 캠페인 전개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 지역을 시작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배달파트너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캠페인은 성남시를 시작으로 인천 남동구, 서울 강남구, 금천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쿠팡

성남시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향후 진행될 캠페인에서도 각 지역 공공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각 지역 행사에 방문하는 모든 배달파트너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혹서기 대응 물품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생수와 이온음료는 물론,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헬멧, 휴대용 선풍기, 라이트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성남시 행사에서는 참여한 200여 명의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헬멧과 쿨토시 등을 제공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지원되는 물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쿠팡이츠서비스의 다각적인 온열질환 예방 지원책

쿠팡이츠서비스는 혹서기를 맞아 배달파트너의 안전보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28개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등의 물품을 제공하여 배달파트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 쉼터들의 위치는 앱 내 공지사항 등을 통해 상시 안내되고 있으며, 모든 배달파트너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생수 쿠폰을 166만여 개 제공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 개를 전국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에게 지원했습니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파트너들의 수분 섭취와 휴식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름철 기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6월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정비 전문가들이 이륜차의 주요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고 소모품을 직접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배달파트너들의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폭염 및 폭우 안전수칙' 등 여름철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상상황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름철 배달파트너 안전보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