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XKO' 한국 공식 소셜 채널 오픈 및 첫 CBT 일정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신작 격투 게임 '2XKO'의 한국 공식 소셜 채널을 오늘 오픈하고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최초의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룬테라 세계관과 아리, 야스오 등 LoL의 인기 챔피언들의 스킬을 격투 게임 장르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특별히 개설된 2XKO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톰 캐넌 2XKO 책임 프로듀서는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는 한국 플레이어를 볼 때마다 항상 즐거움을 느낀다"며 한국 게이머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한국 플레이어가 선보일 2XKO가 무척 기대된다"면서 "본 채널을 통해 2XKO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XKO 첫 번째 CBT, 9월 9일 시작 예정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 2XKO CBT에 대한 세부 정보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번 CBT는 미국 기준 9월 9일(화)부터 시작되며,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등 기존 LoL의 인기 챔피언들과 함께 신규 챔피언 '바이'를 포함한 총 8개의 챔피언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BT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윈도우가 설치된 PC를 통해 게임의 정식 출시일까지 지속적으로 2XKO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추후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 PC에서 게임을 즐기다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더라도 게임 진척도가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CBT 참여를 희망하는 플레이어들은 2XKO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