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청와대 영빈관 출입문에 '빨간 낙서'... 범인, 40대 여성이었다

청와대 영빈관 출입문 낙서 사건, 40대 여성 검거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청와대 영빈관 정문 출입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 시설물 훼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9시 30분경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 영빈관 정문 출입문에 붉은색 래커를 사용해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origin_청와대영빈관출입문에붉은색스프레이낙서40대여성검거.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당시 해당 지역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낙서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수색에 나서 A 씨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재물손괴 혐의와 향후 조치


종로경찰서는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임의동행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의 건강 상태도 면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A 씨의 상태에 따라 응급입원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