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7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셀트리온, 3위는 유한양행이 차지했는데요. 

삼성바이로직스 / 뉴스1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128개 제약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6,227만 6,401개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번 분석 데이터는 지난 6월 빅데이터 6,129만 6,581개와 비교해 1.60%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미디어 대화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상위권 기업들의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

1위를 차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지수 359,809, 소통지수 238,833, 커뮤니티지수 391,008, 시장지수 14,632,929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5,622,57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지수 16,925,904와 비교해 7.70%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습니다.

2위 셀트리온은 브랜드평판지수 9,509,510을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7.63%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참여지수 877,063, 소통지수 534,522, 커뮤니티지수 797,426, 시장지수 7,300,499의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습니다.

사진 제공 = 셀트리온

3위 유한양행은 브랜드평판지수 2,839,981로, 지난달보다 4.73% 하락했지만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4위 SK바이오팜은 브랜드평판지수 2,008,498로 지난달 대비 15.95%의 큰 상승폭을 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5위는 한미약품이 차지했으며, 브랜드평판지수 1,634,900으로 전월 대비 3.45%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천당제약, 종근당, 녹십자, 셀트리온제약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약 산업 브랜드 트렌드 분석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브랜드소비는 20.64% 상승했고, 브랜드이슈는 2.03% 상승했습니다. 반면 브랜드소통은 6.79% 하락했으며, 브랜드확산은 1.87% 상승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한양행 / 사진=인사이트

이번 평판 분석에는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되어 정성적 분석이 강화되었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분되며,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중심으로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

30위권에는 한미사이언스, 대웅제약, 동국제약, 신풍제약, 에스티팜, HK이노엔, 한올바이오파마, 대웅, 보령제약, 대원제약, 일동제약, 명문제약, 휴온스, HLB제약, 광동제약, 바이넥스, JW중외제약, 대화제약, 경보제약, 일양약품이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