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폐암 말기 이겨낸 시한부 아빠의 기적 (사진)

via MBC '생방송 오늘아침'

 

고구마 섭취와 하루 6시간 유산소 운동 등으로 암을 이겨낸 기적의 사나이가 화제다.

 

지난 4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는 폐암으로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은 박승근 씨(44)의 사연이 소개됐다.

 

박승근 씨는 골반부터 뇌까지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염돼 수술조차 불가능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끝까지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었지만 암치료를 위해 고구마를 꾸준히 먹었다.

 

via MBC '생방송 오늘아침'

 

고구마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당 지수가 낮아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암에 최악인 당분 섭취를 줄이는데 효과적이었다.

 

또 그는 삼시 세끼를 모두 채식 위주로 골고루 섭취했고 매일 소나무 숲을 찾아 등산하는 등 하루 6시간씩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했다. 

 

이러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으로 폐를 제외한 몸 속의 암세포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박승근 씨는 여전히 폐암과 싸우고 있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찾게 됐다.

 


 


 

 

via MBC '생방송 오늘아침'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