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7년 만에 선보이는 럭셔리 투어러 'BMW 뉴 R 1300 RT' 사전 예약 시작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투어러 모델 'BMW 뉴 R 1300 RT'의 사전 예약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로,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한 차원 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BMW 뉴 R 1300 RT는 BMW의 양산형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최신형 1,300cc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사진 제공 = BMW 모토라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5.2kg·m를 발휘하여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즉각적이고 경쾌한 가속 성능을 제공합니다.

장거리 투어링은 물론 도심 주행과 와인딩 로드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는데요.

첨단 기술로 무장한 프리미엄 투어링 모터사이클

BMW 뉴 R 1300 RT에는 럭셔리 투어러 모델 최초로 자동 변속 시스템 'ASA'가 적용되었습니다.

자동 모드에서는 라이더가 클러치나 변속 레버 조작 없이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수동 모드에서는 클러치 없이 풋레버만으로 변속이 가능해 주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BMW 모토라드 최초로 '다이내믹 섀시 어댑션'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행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감쇠력과 스프링 강성, 전륜 캐스터 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라이더가 편안한 주행감과 역동적인 성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전동식 윈드쉴드와 가변형 윈드 디플렉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 경고 등이 포함된 라이딩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장시간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줍니다.

이 밖에도 동승석 열선 시트와 열선 등받이가 포함된 전동식 54리터 톱 케이스, 고급 스피커 시스템인 '오디오 프로(Audio Pro)'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프리미엄 투어링 경험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