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과 IPX, 새로운 캐릭터 IP 'ZO&FRIENDS' 공개

IPX가 AI 엔터테크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 G-DRAGON과 협업하여 새로운 캐릭터 IP 'ZO&FRIENDS'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IP 비즈니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IPX와 음악과 패션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온 혁신의 아이콘 G-DRAGON이 만나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ZO&FRIENDS'는 G-DRAGON의 반려묘 '조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조아'와 그의 상징인 '데이지'를 형상화한 '앤' 등 G-DRAGON만의 독특한 취향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에 IPX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져 탄생했습니다.

사진 제공 = IPX

이 캐릭터 IP의 이름은 조아와 앤이 '좋은 친구'가 된다는 우정의 의미와 언어적 유희를 담고 있어, G-DRAGON의 감각과 IP 콘셉트를 잘 반영하고 있는데요.

ZO&FRIENDS의 독특한 캐릭터와 세계관

ZO&FRIENDS는 구름에서 태어나 항상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구름냥 '조아', 독특한 패션 센스를 가진 사랑스러운 참견쟁이 데이지 '앤', 그리고 조아의 색 발자국에서 태어난 천방지축 색방울 '아기'와 '자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캐릭터들을 통해 G-DRAGON은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IPX는 G-DRAGON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적인 무드, 개성을 바탕으로 기존 K팝 아티스트 IP와는 차별화된 동화 같은 세계관과 감성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색다른 IP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년에 걸쳐 기획되었으며, G-DRAGON은 캐릭터 이름부터 로고 디자인, 세계관 설정, 스토리라인, 제품 개발 및 팝업스토어 기획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IPX는 'ZO&FRIENDS' IP 론칭을 기념해 올여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IPX

IPX와 G-DRAGON은 이전에도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지난 12월에는 IPX의 셀럽 키링 브랜드 '모남희'와 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협업을 성사시켜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PMO X 모남희 팝업'을 통해 특별한 캐릭터 IP 키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IPX 관계자는 "이번 G-DRAGON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ZO&FRIENDS'는 G-DRAGON의 감성을 동화적이고 상징적인 오브제로 풀어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캐릭터 IP로 성장할 것"이라며, "G-DRAGON의 세계관과 IPX의 스토리텔링 역량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IP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ZO&FRIENDS IP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