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 전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윤모 대표가 이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볼수록 보여요'라는 이름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안전'을 강조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엘리베이터 광고 매체 시장 1위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지난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서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형태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 교육 방식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교육 매체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3가지 상황을 설정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시한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의 총 6만 대 엘리베이터 내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또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엘리베이터 내 캠페인 영상에 포함된 QR 코드나 포커스미디어 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퀴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한 '어린이 안전 키링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영상 및 놀이자료'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했으며, 서울 지역 경찰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총 3만5천 개의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배포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