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아디다스, 메시 축구화에서 영감 받은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

혁신적 스피드의 상징,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리오넬 메시의 축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2일 아디다스는 혁신적인 스피드의 축구화 F50 최신작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F50 시리즈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들의 발을 거치며 수많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온 아디다스의 대표 축구화 라인이다. 


이번 레디언트 블레이즈 에디션은 지난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가 착용했던 전설적인 '카멜레온 팩'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퍼플과 네온 그린의 조합으로 디자인됐다.


클래식한 F50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해 현대 축구에 필요한 폭발적인 스피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최상의 퍼포먼스


[보도자료-이미지] 아디다스, 혁신적인 스피드의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 출시 (1).jpg사진 제공 = 아디다스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는 기술적 완성도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스프린트프레임 360 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며, 슬림해진 외부 힐 카운터와 라운드·블레이드 혼합 스터드 구성으로 날카로운 방향 전환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능하게 했다.


또 경량 합성 소재인 파이버터치 어퍼를 사용해 고속 드리블 상황에서도 발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더해 정밀한 볼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은 끈이 있는 모델과 끈이 없는 모델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끈이 있는 모델은 TPU 보강재로 제작된 컴프레션 핏 터널 텅을 적용해 발등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며, 끈이 없는 모델은 프라임니트 소재의 카라를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속도에 최적화된 SL 스피드 인솔과 충격 흡수력이 강화된 컴포트 인솔 중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하는 'F50가 다 했어' 캠페인


[보도자료-이미지] 아디다스, 혁신적인 스피드의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 출시 (2).jpg사진 제공 = 아디다스


제품 출시와 함께 아디다스는 축구계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라민 야말, 한국의 이강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 'F50가 다 했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F50를 착용한 선수들이 필드를 자신감 있게 질주하는 모습을 통해 축구화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유쾌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이번 F50는 프레데터, 코파의 새로운 컬러웨이와 함께 '레디언트 블레이즈 팩'으로 출시되며, 오늘(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 강남 브랜드센터 ▲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F50는 수많은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상징적인 축구화"라며 "F50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선수들이 보다 자유롭고 대담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는 '마인드셋'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