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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를 응징한(?) 경비원 아저씨의 분노

뻔뻔하게 불법주차를 계속하는 차량을 본 경비원 아저씨의 분노가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이 화제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뻔뻔하게 불법주차를 계속하는 차량을 본 경비원 아저씨의 분노가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법주차 경고 스티커가 전면 유리에 가득 붙은 차량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차량은 노란 경고 스티커가 앞유리에 빽빽이 붙어 있어 안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 완벽한 '선팅'(?) 상태다.

총 20장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해당 차량은 불법 주차를 너무나도 오래 하는 것으로 보여 경비원 아저씨의 분노가 그대로 전해져온다.

하지만 경비원 아저씨가 너무 과하게 행동했다는 지적이다. 도로교통법에 의거 경고 스티커를 부착할 때는 운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도로교통법 35조에는 주차위반에 대한 조치로 "차의 사용자나 운전자에게 신속히 알리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오래 안 나타났으면 20개나 붙었을까, 모두 차량 주인의 잘못"이라는 의견과 "운전을 못 하게 하는 것은 경고가 아니라 심판"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