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F-22, 오산 기지서 뜨면 10분 안에 평양 주석궁 폭격한다

via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미군 전투기 F-22가 명령만 떨어지면 10분 안에 평양 주석궁을 폭파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미군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4대가 일본 미군기지에서 출발해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F-22의 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F-22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강력한 스텔스 기능으로, 마음만 먹으면 북한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고 평양 상공에 몰래 침투할 수 있다.

 

게다가 최대 시속 3,000km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10분이면 김정은 제1 위원장의 집무 공간이나 북한군 핵심시설, 핵미사일 시설 상공에 나타나 공격을 할 수 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F-22 전투기가 한반도에 출격하면 공개 활동을 자제한 바도 있을 만큼 F-22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국의 전략 무기 중 하나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