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혼 뒤 빚만 20억이라는 서유리, 1년 만에 벌써 '이만큼' 갚았다... "현재 썸도 타고 있어"

서유리, 이혼 후 20억 빚 중 13억 상환... "전 남편 빚이지만 책임감 있게 갚고 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거액의 부채와 현재 상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서유리는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 영상에 출연해 돌싱 생활 1년차의 소회를 밝혔다.


image.pngYouTube '이게진짜최종'


그는 "결혼생활 5년 동안 테레사 수녀 같이 순결한 생활을 했다"고 언급하며 이혼 후 자신의 이상형이 변화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다정하고 야한 남자가 애인으로는 최고다. 하지만 돌싱 되고 나서는 경제관념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빚에 대해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약 20억 원에 달하는 부채 중 현재까지 13억 원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내 재산 등을 정리해서 갚았다. 전 남편이 만든 빚이지만 내 명의를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으로 파산하지 않고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pngYouTube '이게진짜최종'


이혼 과정의 금전적 갈등과 새로운 인연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은 대출 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며, 서유리는 지난해 9월 11억 4천여만 원의 대출을 상환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추가 상환 완료 사실을 인증하며 "난 적어도 남들에게 피해는 안 끼칠 거야"라는 메시지를 남겨 전 남편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그동안 최 PD가 이혼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폭로해왔다.


image.pngYouTube '이게진짜최종'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돌싱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는 소식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현재 '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