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6일(수)

'재벌가 아이돌' 애니, 대성과 만났다...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데뷔 임박

신세계 총괄회장 외손녀 애니, 아이돌 데뷔 앞두고 놀라운 행보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 애니(문서윤·24)가 속한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빅뱅 출신 대성과 만났다. 


재벌가 출신 아이돌이라는 이례적인 이력과 함께,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그룹의 행보에 문화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Youtube '집대성'Youtube '집대성'


19일 뉴스1은 올데이프로젝트가 최근 대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선배 아티스트와의 대화를 통해 데뷔 전 마지막 담금질을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대성과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데뷔 전후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벌가 출신 아이돌'...애니의 세계관에 관심 집중


특히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가운데 재계 유력 인사의 외손녀로 알려진 애니가 대중 앞에 어떤 태도와 음악적 가치관을 드러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K팝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활동의 핵심 과제로도 떠오른다.


'집대성' 출연분에서는 애니를 포함한 멤버들이 대성과 함께 음악적 고민을 나누고,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0008320212_001_20250619084820111.jpg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타잔(이채원), 애니(뮨서윤), 우찬, 영서, 베일리 / 사진=더블랙레이블


데뷔 전부터 글로벌 반응...테디 프로듀싱 시너지


올데이프로젝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K팝 팬덤 사이에서 이례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혼성그룹이라는 점만으로도 주목받는 가운데,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전면에 나섰다는 점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실제로 지난 16일 선공개된 데뷔곡 '페이머스(FAMOUS)'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급상승 음악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화력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뚜렷한 개성과 퍼포먼스 역량을 갖춘 멤버 구성에 놀라움을 보였다는 반응이다.


23일 정식 데뷔...'FAMOUS'와 'WICKED'로 더블 타이틀 공개


올데이프로젝트는 오는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와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WICKED)'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K팝 무대에 발을 디딘다.


AKR20250614026400005_01_i_P4_20250614103819704.jpg올데이 프로젝트 유튜브


산업 자본과 대중음악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들의 등장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화제성 이상의 것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배경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받게 될 올데이프로젝트. '집대성'을 통해 예열을 마친 이 신예 혼성그룹이 K팝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