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코피 난 화장지 가져오면 상점주는 노량진 입시학원

via 온라인 커뮤니티 

 

코피가 묻은 빨간 휴지를 들고 오면 상점을 부여하는 공포의 입시학원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량진 어느 입시학원의 살벌한 규정이 화제로 떠올랐다.

 

공개된 규정에는 코피 난 증거물을 가져오면 상점 1점을 부여한다고 적혀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첨부해야 한다는 목격자나 코피가 묻어있는 화장지와 같은 확실한 듯 허술한 증거 자료는 황당함을 자아낸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코피를 흘려 상점을 받은 학생들의 명단도 존재해 이 같은 규정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 외에 화장실 앞에서 암기, 삭발 등도 규정에 해당돼 도대체 상점이 어떤 용도로 쓰이길래 저렇게까지 해서 받으려 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제로 저런 규정이 운영되는 입시학원이 있긴 있는지 모르겠다", "입시학원다운 살벌한 규정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