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국내 '퍼펙트 서브' 품질관리 프로그램 확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상급 생맥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의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맥주 제공 과정을 표준화된 매뉴얼로 정립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제공 =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난 3월부터 전국 700여 개 생맥주 취급 업소에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연말까지 교육 대상 매장을 약 1,5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5단계로 세분화된 서빙 방식과 생맥주 품질 유지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650년 전통이 담긴 '챌리스' 전용잔의 특별함

스텔라 아르투아의 완벽한 맛은 '챌리스'라는 전용잔에 담길 때 비로소 완성된다. 65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된 이 특별한 잔은 맥주의 향과 풍미를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튤립 형태의 우아한 곡선은 탄탄한 거품층을 형성해 맥주의 산화를 방지하고, 별 문양이 새겨진 손잡이는 맥주의 시원한 온도를 오래 유지해준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5단계 서빙 방식은 챌리스 세척부터 시작해 45도 각도로 맥주를 따르는 푸어링, 이상적인 거품 비율 형성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며, 소비자가 첫 모금부터 마지막까지 최상의 맥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내 첫 '퍼펙트 서브 어워즈' 개최

6월 16일에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글로벌 품질 경연 대회인 '스텔라 아르투아 퍼펙트 서브 어워즈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퍼펙트 서브 교육을 이수하고 품질 평가 기준을 충족한 상위 20개 매장의 바텐더들이 참가해 브랜드 고유의 5단계 서빙 방식을 시연하며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매장에는 2025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현장 관람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전용 앞치마와 상패, 오비맥주의 지속적인 관리 및 트레이닝 등의 지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형 품질관리 프로그램 확대

하반기에는 퍼펙트 서브 교육을 이수한 매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시행해 품질관리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손님을 가장한 평가 요원이 매장을 방문해 생맥주 품질, 서빙 절차, 응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매장은 '글로벌 인증 매장'으로 지정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펙트 서브 스캐너'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이벤트 운영 매장에서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필터를 통해 챌리스에 담긴 생맥주 사진을 제출하면 거품 비율 등을 분석해 품질 점수를 받게 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65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지켜온 스텔라 아르투아는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한 잔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생맥주 시장에서 브랜드 품질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