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가 한달이 다 되도록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7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자 나모씨(37)가 지난달 18일 오후 11시 20분경 대전시 중구 부사동 한 도로에서 부착된 전자발지를 끊고 도주했다.
나씨는 2001년 특수강간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 2013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해왔다.
경찰은 한달 가까이 나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CCTV분석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도주에 대한 뚜렷한 단서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나씨를 검거하기 위해서 서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나씨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어 나씨에 대한 공개수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씨가 도주 중 또 다른 범죄를 일으킨다면 경찰에 대한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