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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끝나면 일본 의자들은 이렇게 움직인다" (영상)

회의가 끝나고 의자가 마구 널브러진 회의실에서 스스로 자리를 찾아가는(?) 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via Nissan Newsroom / YouTube

 

회의가 끝나고 의자가 마구 널브러진 회의실에서 스스로 자리를 찾아가는(?) 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일본 자동차 제조 기업 닛산(Nissan)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으로 알아서 정리되는 의자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구 널브러진 의자들이 박수 한 번에 직진은 물론 좌회전, 우회전까지 하며 제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느 방향으로든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체어'(Smart Chair) 시스템으로 이는 차량 핸들이 스스로 움직여 주차하는 '파킹 체어'(Parkign Chair)와 같은 원리다.

이 기술을 차량에 적용할 경우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힘들어한다는 '후진 운전'도 손쉽게 할 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준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막내라 회의 때마다 의자 정리 때문에 힘들었는데, 신호 한 방이면 해결된다니", "우리 부장님은 회의 때마다 박수를 자주 치는데 어떡하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의자는 '모니터링 감지기'를 이용해 박수 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호 등을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