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컬렉션' 흥행에 가맹점 매출 30% 급증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흥행에 힘입어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선보인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이 최단 기간 내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판매 호조로 지난 2~4월 가맹점 매출 및 전체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2%, 15.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가맹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력 메뉴인 버거류와 치킨류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공 = 맘스터치
이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에드워드 리 컬렉션' 3종의 높은 판매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맘스터치 비프버거의 재발견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지난 2월 18일부터 320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3월 6일부터 전국 1,450개 매장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해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이번 판매 성장의 최대 견인차로 꼽히는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지난 2월 사전예약 행사 당시 고객 대상 설문에서 90% 이상 고객이 "에드워드 리 비프 버거 맛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메뉴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맘스터치 비프버거의 재발견'이라는 고객 호평을 이끌었다.
실제로 맘스터치는 아직까지 비프버거 판매에 대한 고객 인지도가 다소 낮음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에서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가 차지하는 판매 비중이 출시 직후 43%에 달할 만큼 완성도 높은 품질로 비프버거 신규 고객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
치킨 신메뉴도 역대급 흥행, 가맹점 상생 경영 돋보여
지난 3월 20일 출시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도 론칭 1주만에 10만 개가 팔리며 맘스터치 역대 치킨 신메뉴 중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되며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또다른 시그니처 치킨인 '핫치즈빅싸이순살'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1배 폭증하는 등 2~4월 전체 치킨류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62.2%, 164% 늘어나 가맹점 이익 증진에 기여했다.
맘스터치는 전국 1,450개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협업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했다.
또한 고가의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소스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는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을 낮춰, 컬래버 제품 출시에 따른 실질적인 가맹점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에 매장이 없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담았다는 유니크함과 맘스터치 시그니처 메뉴의 독보적인 품질이 만나 역대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에드워드 컬렉션 신메뉴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이번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2종과 치킨에 이어, 하반기에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새로운 레시피를 반영한 버거와 치킨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와 맘스터치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이 만나 기존 QSR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미식 경험 제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