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4일(토)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1분기 국내 가정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3위' 기록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스 라이트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2025년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판매량 기준 3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한 결과로, 상위권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드문 맥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카스 라이트'는 기존의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에서도 최상위권 브랜드로 부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작년 동기 대비 1.9%p 성장하며 올 1분기 4.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존에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던 국내외 브랜드들을 제치며 맥주 브랜드 순위표를 새롭게 구성했다.


국산 브랜드 대표 '라이트 맥주'로서 2010년 출시 이후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온 카스 라이트는 최근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급성장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4.0도, 열량은 100ml 기준 25kcal로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카스 라이트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경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등 러닝 및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행사 후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