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에이징케어 사업부가 요실금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속기저귀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사용자에 따라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이 제품들은 사용자의 활동성에 맞춰 설계되었다.
'액티브용'은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경우에 적합하며, '세미액티브용'은 가족이나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에 사용된다. 이에 반해 거동이 어려운 와상환자는 성인용 기저귀를 주로 사용한다.
디펜드 안심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하는 신제품 속기저귀는 이러한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용도에 맞는 적절한 제품 사용을 촉진하고, 편의성과 경제성, 위생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속기저귀를 사용하면 바지를 벗지 않고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언더웨어 한 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기존에는 요실금의 양이 작아도 전체 제품을 교체해야 했으나, 이제는 속기저귀만 교체하면 된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순면감촉 소재와 3중 흡수 기술을 적용해 많은 움직임에도 피부가 편안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3단 안심 매직테이프를 적용해 언더웨어에 잘 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소취 성능도 뛰어나 99%의 소취 효과를 발휘하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FSC 인증펄프와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했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ESG 경영 목표 실천의 일환으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스스로 또는 조력을 받으면 거동이 가능한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활할 수 있도록 연구한 끝에 팬티형 기저귀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속기저귀를 개발했다"며 "요실금 언더웨어와 속기저귀의 장점이 더해져 재활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펜드는 라이너, 패드, 언더웨어 등 다양한 요실금 전용제품과 와상용 기저귀, 물 없이 쓰는 샴푸 등의 간병용품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특화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썸머'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