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4일(토)

롯데시네마, '시네 매직 심포니' 단독 상영... "왕좌의게임·리그오브레전드 주제곡 선보인다"

롯데시네마, '시네 매직 심포니' 단독 상영으로 새로운 콘텐츠 경험 제공


롯데시네마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목표로 '2025 시네 매직 심포니: 할리우드, 게임 그리고 판타지'를 단독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콘서트로,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관객들은 게임 음악, 판타지 명작, 그리고 영화사의 주제곡들을 극장의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할리우드 갈라 콘서트'는 오는 5월 10일에 시작된다.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와 국립 합창단이 참여하며, 마리아 몬손과 카스파 필립슨의 진행 아래 '카사블랑카', '대부', '포레스트 검프', '제임스 본드', '미션',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시대를 초월한 영화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레전드 게임 콘서트'는 오는 5월 24일에 개봉한다. 


150명의 뮤지션과 성악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젤다의 전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파이널 판타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게임 속 명곡을 재현한다.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게임 음악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7일에는 '매직 판타지 콘서트'가 개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판타지 명작인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시리즈', '더 위쳐' 등의 주제곡을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인다. 


클래식과 작품 속 환상의 세계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번 '시네 매직 심포니' 기획전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콘텐츠를 극장에서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시네 매직 심포니'는 대중 음악과 잘 어우러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