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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대란' 이번엔 전자제품…1TB 외장하드 5만원대

최대 90%까지 할인판매하는 '홈플대란'이 전자제품과 주변기기들까지 이어져 화제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홈플러스 대란이 다시 한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엔 전자제품과 주변기기, 캠핑용품 등이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새로운 홈플러스 할인품목에 대한 글과 구매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이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상품을 쌓아놓으며 영수증을 공개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할인받은 제품들의 종류다.

 

주로 외장하드와 키보드·마우스 세트, 스피커 등으로 원래 10만원대의 소니 1TB외장하드는 반값인 5만9천원에, 3만원대의 로지텍무선게이밍세트는 1/3 가격인 1만2천원에 구매했다.


또 3만원대의 브리츠 스피커를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하기도 해 최대 할인폭은 70%에 달한다.
 

'홈플 대란'이 어느정도 지나간 현재 커뮤니티에는 의도치 않게 홈플러스를 방문했다가 할인행사를 보고 충동구매를 했다는 후회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요즘 이와 같은 할인행사에 많은 누리꾼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홈플대란은 지난 21과 28일에도 있었다.

당시 식료품과 주류 등에 대해 할인판매하던 것이 오늘 전자제품과 주변기기, 캠핑용품 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누리꾼들은 다음 '홈플대란' 날짜와 품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홈플러스, 점포별로 최대 90%까지 할인 행사 중 대형할인점 홈플러스가 재고 소진 차원에서 점포별로 식료품, 주류 등에 대해 최대 90%에 달하는 떨이 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