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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로 얼굴 절대 씻으면 안 되는 이유

세수를 할 때 샤워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피부가 금방 손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수를 할 때 샤워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피부가 금방 손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샤워기로 얼굴을 씻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샤워를 하면서 동시에 세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샤워기가 직접적으로 얼굴을 향하게 되면 심각한 피부 손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부 전문가 탄지(Tanzi) 박사는 "얼굴 피부는 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샤워기의 뜨거운 물이 닿아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에 물이 많이 닿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부스럼이 생기거나 혈관이 팽창한다"고 덧붙이며 샤워기에서 분사되는 물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탄지 박사는 가장 현명한 세안법은 샤워를 하기 전 찬 기운이 감도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세안법이 매끈한 피부를 갖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