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광명성 4호 발사 성공에 기뻐하는 북한 주민 모습 (사진 7장)


 

장거리 로켓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소식에 북한 주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광명성 4호 발사 성공에 북한이 설날을 기쁨과 즐거움 속에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한 주민들이 강강술래를 하고 단체 줄넘기와 제기차기를 하는 등 얼굴에 밝은 표정이 가득하다.

 

이들이 이토록 좋아하는 광명성(미사일)의 발사 성공 소식에 해외 언론들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CBS·CNN등은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이 쏘아올린 위성이 궤도에서 공중제비를 도는 등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북한의 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히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게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