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롯데시네마, 아도(Ado) 콘서트 필름 '신조우 인 시네마' 단독 개봉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일본의 인기 가수 Ado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을 담은 콘서트 필름 <아도 스페셜 라이브 "신조우" 인 시네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우타이테'라는 서브컬처로 시작해 메이저 무대에서도 성공을 거둔 Ado의 폭발적인 라이브를 기록했다.


'우타이테'는 창작 사이트를 중심으로 커버곡, 2차창작곡, 자작곡 등을 업로드하며 활동하는 아마추어 가수 및 문화를 의미한다.


Ado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2020년 메이저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과 방송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생으로 알려진 Ado는 데뷔 당시 강렬한 보컬과 10대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가사로 주목받으며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이번 <아도 "신조우">는 그녀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한 공연을 생생한 5.1채널 극장 사운드로 완성시킨 콘서트 필름이다.


'심장'이라는 뜻의 타이틀에 걸맞게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양일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Ado의 대표곡인 '시끄러워', '창', '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원피스 필름 레드'의 주제가인 'Tot Musica', '신시대' 등 총 25곡의 가창 무대를 이번 필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15일에는 두 번째 월드 투어 '히바나'로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라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도 "신조우">는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글로벌 개봉이 확정되며 Ado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극장판은 입체 음향으로 리마스터링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롯데시네마에서 오는 4월 23일 단독 개봉하며, 팬들은 극장에서 Ado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Ado의 음악적 여정과 그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장르의 흐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