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GNS
신유빈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17일, 신유빈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열린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매니지먼트GNS는 이 기부가 신유빈과 에스와이코스메틱스의 광고 모델 계약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Instagram 'shin_yubin_'
신유빈은 모델료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에스와이코스메틱스도 동의하여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원 출신인 신유빈과 수원에 사업장을 둔 에스와이코스메틱스는 성빈센트병원을 기부처로 결정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달식에 참석한 신유빈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대회 참가 후 사흘 만에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신유빈의 성빈센트병원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뉴스1
지난해 12월에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당시 후원이 의미 있게 사용됐다는 소식을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도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과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빈센트병원의 임정수 콜베 수녀는 신유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코스메틱스 김중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빈은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시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초등탁구연맹과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열매와 월드비전을 통해 이웃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고향인 수원시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주대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를 후원하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웃을 위해 햅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해외 의료 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